거룩하신 엘로힘 하나님께서
우리 위한 만찬을 준비하셨다.
형제여,
우리 같이 하늘 아버지의 꺼지지 않는 생명의 빛을 들고 나아가자.
그리하여 죽음이라는 흑암의 늪에 빠진 이들을 건져내어
하늘 아버지의 생명의 품으로 인도하자.
세상의 모든 어둠이 사라지고 생명의 빛으로 가득할 때까지.
자매여,
우리 같이 하늘 어머니의 무한하신 사랑을 들고 나아가자.
그리하여 사랑을 잃어버려 늪에 빠진 이들을 건져내어
하늘 어머니의 사랑의 품으로 인도하자.
세상의 모든 눈물이 사라지고 하늘 사랑이 넘쳐흐를 때까지.
형제여 자매여,
이리도 기쁜 축제가 열렸으니 어찌 즐겁지 아니하겠는가.
존귀하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향연에
걱정과 근심을 위한 자리는 없다.
자, 이제 손을 잡고 모두 다 같이 축제를 만끽하자.
거룩하신 엘로힘 하나님께
오직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