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Menu

깨달음의 번개

큰 복 받은 사람

사도임이23.07.261532
  • 글자 크기

  •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도 인권이 있을까? 그 인권은 존중받을 수 있나?

    사형 제도의 찬반 논란에서 꼭 나오는 질문이다. 우리나라는 1997년 이후 사형 집행이 되지 않아 실질적으로는 사형 폐지 국가다. 하지만 아직 사형을 집행하는 나라도 있다. 엄중한 법의 심판대 앞에서 사형수는 그 어떤 자비와 용서도 바랄 수 없다.

    죽음이 예정된 자, 하늘에서 지은 죄로 사형을 언도받은 나 또한 언제 형이 집행될지 몰라 하루하루가 피 마르는 고통 속에 살고 있지만, 그 누가 이 절박한 심정을 헤아리고 긍휼을 베풀어줄 것인가. 아무런 희망도 없던 내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분이 계신다. 하나님, 바로 나의 하늘 부모님이시다. 당신을 해하려 했던 자녀였건만 자녀의 죗값을 대신 치르면서까지 형 집행을 미루고 미루시어 회개하고 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또 주셨다.

    “이제는 마지막 때에 암행으로 나타나시는,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만 알고 영접하면 큰 복 받은 사람이 된다” 하신 아버지 말씀이 참 감사하다. 용서와 자비를 바랄 수 없는 죄인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관심의 전부라 하신 하늘 아버지 어머니. 오직 사랑 하나로 모든 죄를 용서하신 이 시대의 구원자, 성령과 신부를 만났으니 나는 참으로 큰 복 받은 사람이다.
    더 보기
    뒤로 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