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회 청년들이 웃으며 하루를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짧은 이야기를 지어 문자를 보냈습니다. 제목은 청년들에게 지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웃음이를 집에 초대했어요. 잠시 후 문밖에서 똑똑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우리도 놀러왔어요!”
행복이와 기쁨이었지요.
문을 닫으려는 순간, 저 멀리서 누군가 달려왔어요. 바로 사랑이었어요.
“행복아, 기쁨아. 나만 두고 가면 어떡해. 우린 항상 함께하잖아!”
웃음이를 불렀더니 행복, 기쁨, 따뜻한 사랑이 찾아왔네요.
오늘도 많이 웃어봅시다!
이야기를 읽은 청년들에게서 하나둘 답장이 왔습니다. 기발한 제목들을 보고, 청년들에게 웃음을 주려다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시온 가족들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제가 받은 문자를 공유합니다.
-청년1
웃음, 행복, 기쁨아 사랑이 챙겨라~
-청년2
제목 후보입니다.
1. 웃음이와 친구들
2. 사랑이 빼고 가려다 실패한 행복이와 기쁨이
3. 청년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한 전도사님의 노력에 박수를
4. 웃음은 노력에서 나온다.
5. 제발 웃으십시오.
-청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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