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Menu

포근한 눈꽃송이

부모님 마음

飛上21.08.025353
  • 글자 크기

  •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작은 효도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부모님의 등 뒤로 슬쩍 다가가 어깨를 주물러 드렸습니다. 부모님은 “새삼스럽게 이런 걸 하니”라며 민망해하면서도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부모님은 “너 팔 아프겠다. 그만해”라며 저를 붙잡았습니다. 시작한 지 얼마나 됐다고 그러시는지, 당신의 편안함보다 자식을 더 위하는 모습에 마음이 찡했습니다.

    하늘 부모님께도 늘 자녀의 안위가 최우선이십니다. 모진 고난을 홀로 감당하시며 우리에게는 꽃길만 열어주시지요. 우리 구원을 위해 애쓰시는 영의 부모님의 안위를 먼저 살필 줄 아는 자녀가 되렵니다.
    더 보기
    뒤로 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