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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맑음

산을 오르며

든든한버팀목21.07.14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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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만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답답했다. 휴일을 맞아 집 근처 산에 올랐다. 평소 운동량도 부족했지만 경사가 가팔라 더 힘들었다. 헉헉 거친 숨이 절로 나왔다.

    문득 믿음의 여정에서 어려움을 만났을 때 무작정 애만 쓰다 포기하려 했던 순간들이 머릿속에 스쳐갔다. 오르막길을 오를 때 더 자주 숨을 쉬어서 폐에 산소를 공급해야 하듯이, 믿음에서 난관을 만나면 하나님께 더 많이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라 하셨다. 천국에 도착하는 날까지 쉬지 않고 기도하며 믿음의 산을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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