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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빗물

함께하는 기쁨

쓰임 받는 일꾼:)21.03.19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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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 책장에서 서류철 하나를 발견했다. 여러 당회 식구들이 같이 청년 활동을 했을 때, 해외 복음을 가서 만난 식구들이 써 준 편지를 모아 둔 것이었다.

    “자매님을 만나서 정말 기뻤어요. 다음에 만나면 꼭 반갑게 인사해요.”

    “자매님, 늘 응원할게요. 자매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Thank you for your coming and thanks to God who allowed me to meet you(와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자매님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편지를 읽는 내내 함께했던 추억이 떠올라 미소가 지어졌다. 식구들의 따뜻한 사랑에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고.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식구들의 편지에 담긴 공통적인 메시지였다. 바로 나를 위해 기도하고 응원하겠다는 것. 식구들의 편지를 읽으며 늘 내게 위로와 힘이 되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져서 마음까지 따뜻해졌다.

    아버지 어머니와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는 형제자매가 있어서 날마다 감사하고 행복하다. 사랑하는 시온의 가족들에게 멀리서나마 인사를 전해본다.

    “아버지 어머니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 모두 힘내세요. 저도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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