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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무지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기

희망의멜로디21.02.12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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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에 직장 동료 한 명이 나오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일의 특성상 한 명이라도 빠지면 남은 사람들이 그 사람 몫까지 더 일해야 했다. 그래도 ‘급한 일이 생겼나 보네. 어쩔 수 없지’ 하고 넘겼다.

    문제는 그다음 날이었다. “전날 네 몫까지 일했으니 맛있는 거 사달라”는 농담이라도 던져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출근해보니 동료의 자리가 비어 있었다. 이번에는 연락도 없이 출근하지 않은 것이다. 이후에도 얼굴을 비치지 않은 동료는 모두의 입에 안 좋게 오르내리다 결국 해고 조치됐다. 처음에는 일을 잘해서 칭찬받던 사람이 책임감이 부족해 안 좋은 결과를 남기고 말았다.

    이번 일로 내게 주어진 일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하나님 안에서도 허락받은 복음의 직무에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 내는 복음의 일꾼이 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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