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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빗물

나팔꽃

은복20.11.20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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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군가 말했다.
    나팔꽃은
    피는 것도 예쁘지만
    지는 것도 예쁘다고.

    그 말을 듣고 떠오른 한 사람

    나를 꽃처럼 피워내느라
    고운 청춘 지고
    희생의 흔적만 남은
    나의 어머니.

    저무는 꽃처럼 스러져도
    내 눈에는
    여전히 아름다우신
    나의 어머니.

    피고 지는 세월 속에서도
    어머니의 사랑은
    찬연하게 빛납니다.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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