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rk Menu
희망 무지개

고사리손의 도움

마이쥬26.05.275
  • 글자 크기

  • 엘리베이터에 아빠와 세 살쯤으로 보이는 아들이 탔다. 아들은 굳이 아빠의 가방을 들어주겠다고 떼를 썼다. 아빠가 무겁다며 아이를 만류하다 못해 손잡이라도 들게 해주니 아이는 자기가 그 큰 가방을 혼자 든 것처럼 뿌듯해하며 금세 얼굴이 환해졌다.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사람들은 아이의 모습을 흐뭇해하며 응원해 줬다.

    아빠의 무거운 짐을 들어주려는 고사리손이 우리의 손처럼 느껴졌다. 사실 무거운 짐은 하늘 아버지께서 다 들고 계시고 우리는 거기에 손만 얹고 있다. 그런 우리라도 기특해하시며 미소 지으시는 아버지 모습과 우리를 부러워하며 응원하는 천사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비록 고사리손 같은 작은 도움이지만 아버지의 복음 사업을 열심히 도와 속히 완성하고, 아버지와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

    0
    북마크
    공유
    주소가 복사되었어요.
    더 보기
    뒤로 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