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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구름 두둥실

초록눈물26.03.0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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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어기,
    봄이 온다.

    간질 간질, 꼬물 꼬물
    아지랑이 타고
    어제는
    산봉우리를 껑충 껑충 넘더니,
    오늘은
    살금 살금 들판을 걷는다.

    깊은 골짜기 바위틈도 살피고,
    웅크린 시냇물을 토닥거린다.

    이제는 외롭지 말고
    힘들지 말라고,
    햇살 되어,
    바람 되어,
    소망을 전한다.

    꼭,
    우리 어머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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