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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번개

자신에게 맞는 배역

십사만사천혜진26.02.0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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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인이 외국 영화 더빙에 도전하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좌중은 그가 입을 열자마자 폭소했습니다. 남성적 울림이 있는 매력적인 목소리를 연기해야 하는데 그의 목소리가 더없이 가볍고 얇고 어설픈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웃기 바쁠 때 전문 성우가 말했습니다.

    “이런 캐릭터를 맡으면 돼요. 영화에 이런 캐릭터가 있어요.”

    즉 자신에게 맞는 배역을 맡으면 된다는 뜻입니다. 그 말을 듣고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저는 복음 일을 할 때 멋있는 목소리를 내는 역할을 맡고 싶어 했지만, 역할에 맞지 않는 연약한 제 목소리에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누가 잘나고 못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단지 맞는 역할이 다를 뿐이었습니다. 누구라도 자신의 목소리를 갈고닦아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역할을 맡으면 되는 것입니다. 어떤 목소리라도 맡을 역할이 있고, 쓰일 곳이 있습니다.

    복음 일을 하며 부족한 제 모습에 속상해하기보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에 예언의 주인공으로 동참하겠습니다. 제게 맞는 역할을 맡겨주신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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