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학교를 하면서 식구들과 감사한 일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구 A: 어렸을 때 부모님이 구멍가게를 해서 부러워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친구들이 항상 우리 집에 놀러 오고 싶어 했죠.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과자는 엄마 몰래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식구 B: 그 친구들이 꼭 저 같네요. 동네에서 가게 하는 집 아이가 제일 부러웠거든요.
식구 C: 에구, 그 정도도 감사해야 해요.
저희 동네에는 아예 가게가 없었어요. 버스도 안 다니는 오지였으니까.
과연 범사에 감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