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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란타나꽃

하늘가는다리24.11.2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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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이 아프리카 우간다로 해외 선교를 갔을 때, 현지 길가에 핀 란타나꽃을 들고 찍은 사진을 제게 보내주었는데 마침 그날 어느 가게 앞 화분에 핀 이 꽃을 발견해 반가웠습니다. 멀리 떨어진 나라에 있는 딸이 바로 옆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선교를 마친 딸이 한국에 돌아왔어도 딸을 향한 그리움을 달래준 꽃은 마음에 새겨졌나 봅니다.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는 란타나꽃이지만 전 세계에서 복음에 힘쓰는 형제자매들의 향기가 진하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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