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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의 빨랫비누

하늘가는자24.11.1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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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온에서 쓰다 남은 빨랫비누 조각들을 그냥 버리기 아까워 한곳에 모아 두었다가 뭉치니 큰 덩어리가 되었습니다. 걸레를 빠는 식구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어 덩어리를 조물조물 주물러 하트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하트 비누를 본 식구들은 활짝 웃으며 서로에게 사랑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작은 비누 조각처럼 혼자서는 작고 연약한 우리들이라도, 함께 힘을 합치면 큰 사랑의 능력을 발휘하리라 믿습니다. 시온 안에서 식구들과 연합해 어머니께 기쁨을 드리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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