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공원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걷다보니 더워져서 잠시 쉴 겸 나무 그늘을 찾았습니다. 멀리 나무 한 그루가 보여 가까이 가보니 신기하게도 두 그루였던 나무가 붙어 한 그루가 되었더군요. 하나가 된 나무는 더 큰 그늘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 부르심받아 한 가족으로 접붙임된 우리도 생각과 습관, 성향은 서로 다르지만 하늘 부모님 안에서 서로 배려하고 연합하며 하나가 되어야겠습니다. 더 많은 이에게 그리스도의 품을 선물해 줄 수 있도록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