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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안전한 처소 하나님의 교회

성전완공주역23.06.27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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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온에 딱새부부가 둥지를 틀었습니다. 열심히 나뭇가지를 물고 나르던 딱새가 한동안 보이지 않아 둥지 튼 곳에 가보았습니다.
    이게 웬일인가요. 둥지에는 손톱보다 작은 일곱 개의 알들이 있었습니다.

    어미 새는 저녁에 둥지로 와서 아침까지 알을 품었습니다.

    보름 뒤, 눈도 뜨지 못한 일곱 마리의 아기 새들이 옹기종기 둥지에 모여 있었습니다.

    날개와 다리에 힘이 생긴 아기 새들은 화단 쪽으로 부모 새를 따라 이동했습니다. 그러고는 부모 새의 응원에 힘입어 훨훨 날아올랐습니다.
    내년에 또 오겠지요. 안전한 처소 시온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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