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리에 관심을 갖고 귀를 기울이는 분들 중 상가 사장님들이 많습니다. 다들 생업에 열중하느라 밥 때를 놓치기 일쑤라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해 보기로 했습니다.
다 함께 모여 메뉴와 재료를 상의하고 도시락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혼자 하려고 했다면 막막했을 텐데 함께하니 속도도 빠르고 별 거 아닌 일에도 웃음이 넘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도시락이 하나하나 완성됐습니다. 받는 분들의 반응이 어떨지 상상하며 설레기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완성된 도시락을 받은 분들마다 ‘너무 아까워서 못 먹겠다’, ‘이렇게 정성이 들어간 건 처음 받아본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인생 최고의 행복을 느꼈습니다. 동시에 “주는 사랑이 더 복이 있습니다” 하신 하늘 어머니 말씀이 생각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