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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한 그루

사도임이23.04.04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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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넓은 고사리밭에 우뚝 서 있는
    나무 한 그루.

    거친 비바람 피할 데 없이
    혼자 외롭게 버텨낸다.

    이 땅에 오셔서
    홀로이 자녀 찾으시던
    하늘 아버지 닮은 나무 한 그루.

    모진 광풍 속에
    사랑의 뿌리 내리신
    하늘 어머니 닮은 나무 한 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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