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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탐스러운 열매

베드로322.10.12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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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을 맞아 모처럼 고향 집에 계시는 어머니를 찾아뵈었습니다. 집 뒤 텃밭에는 봄부터 재배한 갖가지 채소들이 풍성히 자라 있었습니다. 그 옆으로 큰 밤나무 한 그루가 한껏 가을의 향취를 풍기며 튼실한 알곡들을 자랑했습니다. 한여름의 태풍도, 모진 더위도 이기면서 맺은 열매는 너무나 아름답고 기품 있었습니다. 우리도 믿음의 광야길에서 모든 어려움을 다 이겨내면 마침내 탐스러운 열매를 맺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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