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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아버지의 관심

희망의멜로디23.05.013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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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날, 방에서 피아노를 치는데 아버지가 다가왔습니다.
    “왼손은 네가 꾸며서 치는 거니?”

    연주법을 설명해 드리자 아버지는 “그럼 내가 ‘예루살렘 성결한 처소’라는 곡을 치고 싶은데 할 수 있을까?” 했습니다.

    평소 제가 피아노 치는 모습을 힐끗 보기만 하던 아버지가 관심을 보여 조금 놀랐습니다.

    생각해 보니 아버지는 전에도 같은 부탁을 했습니다. 그때는 가르쳐 드린답시고 자꾸 지적만 해서 아버지를 의기소침하게 만들었습니다.

    죄송한 마음에 이번에는 친절하게 가르쳐 드려야겠다고 다짐하고 악보를 폈습니다.
    “처음부터 그 곡을 연주하기는 어려우니 ‘고향의 봄’부터 연습해 보면 어떨까요?”

    차근차근 알려드리니 아버지는 조금씩 악보에 맞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노력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더 열심히 알려드렸지요.

    저는 지금껏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만 봤지 제가 먼저 부모님에게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늘 부모님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항상 자녀들을 지켜보시며 자녀들에게 모든 관심을 쏟으시는 하나님. 이제는 제가 하나님께 관심을 두고 다가가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뻐하시고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관심을 가져, 받은 사랑에 보답해 드리는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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