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에서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음룽기시 Mlungisi Dube
한 자매님이 병 때문에 한동안 시온에 오지 못했습니다. 자매님은 점점 나아지고 있었고, 시온을 그리워했습니다.
한 달 후, 직장에서 긴 하루를 보내고 버스에 탔을 때였습니다. 자리에 앉은 저는 자매님에게 힘내라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휴대폰을 꺼냈습니다. 그때 제 뒤에서 누군가가 전화를 받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목소리만으로도 자매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뒤를 돌아보자 자매님이 저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고향에서 돌아온 자매님이 이제 시온에 올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해 너무 기뻤습니다.
이 일을 통해 우리가 목소리만으로 하늘 가족을 알아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목소리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하늘 자녀들은 하늘 어머니의 목소리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우리의 영혼을 위로하는 가장 부드러운 목소리를 지니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제 영혼을 위로해 주시는 어머니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늘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