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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30-300특집] 믿음이 우뚝우뚝

2026.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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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에서 장년으로 김덕배
    30년 전, 갓 스무 살이 넘은 청년이었던 제가 하나님을 영접했습니다. 달마다 월간지를 통해 힘과 위로를 얻고 믿음도 성장했습니다. 장년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해외 선교의 꿈을 품게 되고, 꿈을 이루어 시온의 향기가 엘로히스트에 실리는 축복도 받았고요. 지금도 전 세계 시온 가족들의 소식을 생생히 보고 느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전 세계에 시온이 속속 건설되고 선한 행실로 아버지 어머니 사랑을 실천하는 향기에 늘 감동받습니다.

    나누지 않을 수 없는 강유진
    엘로히스트에 처음 제 글이 실렸을 때 너무 감사하고 기분이 좋아, 아직 우리 교회에 다니지 않는 아빠한테 달려가 전 세계 성도들이 보는 책에 글이 실렸다며 자랑했습니다. 다른 지역에 이사 가서 만나지 못했던 식구들도 글을 보고 반갑다며 연락을 해왔지요. 그 뒤로 어떤 일이 있을 때마다 글을 써보려 노력했습니다. 처음에는 제 글이 실리는 게 그저 신기하고 좋을 뿐이었는데, 엘로히스트를 통해 아빠에게 교회를 소개하게 되었고, 전도에 대한 마음가짐도 바뀌었습니다.

    전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던 예레미야처럼, 좋은 깨달음이 있을 때 나만 은혜받고 마는 것이 아니라 식구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렇게 소중하고 확실한 진리를 나만 알고 구원받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나누며 듣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전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엘로히스트 덕분에 전도에 임하는 자세도 바로잡고 전 세계 식구들과 시온의 향기도 나눌 수 있어 항상 감사하고 즐겁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날카로운 펜 박혜진
    엘로히스트 웹사이트에 제가 쓴 글이 처음 실렸던 때가 떠오릅니다. 귀가하는 길, 가는 방향이 같은 자매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당시 저는, 내성적이고 체력도 약한 제가 복음 안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일지 고민하던 중이었습니다.

    “제가 엘로히스트에 투고한 글이 있는데 자매님한테만 보여줄게요.”

    휴대폰을 꺼내 엘로히스트 웹사이트에 접속해 ‘나의 공간’에 들어갔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제 글이 채택 상태로 바뀌어 있는 것입니다. 믿기지 않아 화면을 여러 번 새로고침 했습니다. 복음에 쓰임받았다는 기쁨에 세상을 다 가진 듯했습니다.

    그 후 꾸준히 엘로히스트에 투고했습니다. 과연 내 글이 도움이 될까 걱정도 했지만 일상에서 얻은 깨달음을 식구들과 꼭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의지를 붙잡았습니다. 깨달음이 생기면 바로 메모해 뒀다가 시간이 날 때마다 글을 썼습니다.

    엘로히스트는 믿음의 여정에서 제 안에 피어나는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유일한 창구였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던 제게 가야 할 길을 알려주고, 꾸준히 하면 할 수 있다는 믿음도 심어주었지요. ‘글 선지자’라는 정체성도 일깨워 주었습니다.

    앞으로 ‘글 선지자’로서의 달란트를 갈고닦아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하실 때 언제든지 쓰실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날카로운 펜’이 되고 싶습니다. 30년간 하늘 가족들과 묵묵히 함께한 엘로히스트처럼 저도 하나님의 펜이 되어 문서 선교에 동참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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